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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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017, 선교의 부담과 부흥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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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8-01-03 03:59 조회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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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다 보면 명백히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기도를 시키신다는 느낌이 드는 주제들이 있습니다.   그런 제목을 놓고 기도하면 내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기도를 끌어 올려 하나님 보좌로 가지고 가듯 신비한 힘을 느끼며 기도하게 됩니다. 최근에 그런 감동가운데 주신 기도의 제목들은, 이 땅의 부흥, 특히 젊은이들의 부흥, 그리고 세계 선교에 대한 부담이었습니다. 더 많은 민족과 국가들, 미 전도 종족들이 구원의 복음을 듣고 더 많은 백성들이 예수님께 속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부담이 얼마나 큰지, 큰 눈물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탄식과 아픔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느끼는 선교의 부담과는 차원과 강도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4-15 선교 통계들을 보면 천주교, 정교회 포함 세계 기독교인구 비율은 33% 내외이지만, 개신교 복음 주의자들의 비율은 5-7% 입니다. 아직도 무수히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지 못한 상태인데 세상은 점점 예수님 재림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영원한 지옥 불로 던져야 하는 하나님의 고뇌를 우리가 다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과연 지난 해 교회들은 얼마나 선교의 부담을 가지고 지상명령에 순종했는지 그저 주님 앞에 부끄러울 뿐입니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기도가 생각납니다. 그의 일기는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을 위한 하나님의 깊은 탄식과 아픔을 그대로 자기의 영혼에 담아 글로 고백합니다. 6/14/ 1742 그의 일기입니다. “오늘 나는 금식과 기도를 위해 하루를 떼어 놓는다. 그런데 밤에 갑자기 주께서 놀랍게 방문하셨다. 나는 영혼의 추수를 위하여 씨름하듯 기도하였다. 그것은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는 기도였다. 나의 온 몸이 땀에 젖었다. 아, 나의 구주께서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 피로 자신의 온 몸을 적시지 않으셨는가! 마틴로이드 존스는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생애와 일기’를 읽으면서도 제정신이 들지 않는다면, 단언하건대, 여러분은 아무 희망이 없는 직업 목사나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존 웨슬리도 “주님의 일이 쇠퇴한 곳에 주님의 일을 다시 부흥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든 설교자에게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생애와 일기>를 주의 깊게 읽도록 해야 합니다” 말했다고 합니다. 왜 그의 일기가 이렇게 우리에게 도전이 됩니까? 그의 일기를 통하여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부담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선교의 부담은 대개 부흥을 위한 간절한 기도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들이 부흥을 위하여 보다 간절히 기도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어느 날 깊은 기도 중 저의 온 영혼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48년 가까이 부흥을 연구했던 조이 도우슨 여사는 “하나님의 불” 이란 그녀의 저서에서 부흥의 뚜렷한 특징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죄에 대한 무서운 자각, 고통스러운 통곡과 탄식, 주체할 수 없는 눈물, 떨림, 외침, 고백과 회개, 넘칠듯한 기쁨, 찬양, 노래, 간증, 강력한 말씀 선포, 끈질긴 기도의 응답, 잃은 영혼을 향한 막중한 부담감, 말씀에 대한 갈급함, 주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 선교 사역의 진척,교회가 원하는 모든 것이 부흥과 함께 온다는 것이지요.”이렇게 보면 이 시대에 부흥만큼 필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웨일즈 부흥은 인도와 한국, 중국, 일본,남아프리카 공화국,아프리카,남미,남태평양에까지 영적 각성의 파장을 끼쳤습니다. 오순절 오신 성령께서는 무력한 제자들에서 강력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도록 초기 그리스도인들을 무장시켰습니다. 또한부흥이 오면 나타나는 뚜렷한 특징 중의 하나는 젊은이들의 변화입니다. 무디 영적 각성 때, 부흥의 물결이 학생 자원운동으로 이어지면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사로 파송되었던 아름다운 기독교 역사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새 해 보다 깊은 선교의 부담을 가지고 우리 모두 부흥의 불을 간절히 구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성자 목사